경제
브랜드 매거진 SEOUL MADE 11호 "SPACE“ 발행
입력 2020-11-20 16:52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가 브랜드 매거진 SEOUL MADE 11호를 발간했다. '서울메이드'를 운영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에 따르면 이번 호의 테마는 "SPACE"다. 실용과 취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공간, 산업과 문화의 변화를 공간의 정체성, 디자인, 서비스로 구현한 공간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삶과 가치를 소개한다.
이번호는 MZ세대의 바람과 취향을 담은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낡은 건물을 허물지 않고 골조를 그대로 살린 레트로 공간, 젊고 새로운 콘텐츠로 가득 채운 복합문화 공간, 소유보다는 경험을 지향하는 최근의 소비성향을 반영한 브랜드 체험 공간, '비대면', '테크놀로지', '공유' 등의 키워드로 전개될 라이프스타일을 미리 보여주는 뉴노멀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레트로 공간" 챕터에서는 오래된 동네의 고풍스러운 정서가 담긴 카페,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다시 탄생한 옛날 목욕탕들을 통해 레트로한 매력을 가진 공간 이야기(망우삼림, 커피한약방, 빌라레코드, 돈의문박물관마을, 중림창고, 복합문화예술공간 행화탕), "문화공간" 챕터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 이야기(브릭웰, 기록상점, 플랜트 소사이어티1, 취미가, 문화비축기지, 사유, N646 콜렉티브), "나의 취향, 나의 서울"에서는 서울의 MZ세대 문화예술인들이 말하는 취향공간 이야기를 담아냈다.
취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도구인 브랜드, 브랜드 공간에서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하고, 체험하는 새로운 공간이야기(무신사 테라스, 아모레성수, 일상비일상의틈, 닥터자르트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 공간 와디즈, 식스티세컨즈라운지)를 담은 "브랜드 공간" 챕터, "뉴노멀 공간" 에서는 비대면,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 공유경제 등 뉴노멀 시대의 키워드를 담고 있는 서울의 공간(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 메리고 키친, 커먼타운 역삼 트리하우스, 캐치카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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