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또 확진자 나온 서울시청, 본관 다시 폐쇄
입력 2020-11-20 16:02  | 수정 2020-11-27 16:03

서울시가 오늘(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청사 본관을 폐쇄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날 "본청사 9층 근무자 중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즉시 청사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본관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게 즉시 귀가를 지시하고, 확진자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날 중 접촉자와 검사 예정자에게 안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최근 간부급 인사가 가족 확진자로부터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직원은 해당 간부에게 보고하거나 같이 식사하는 등 접촉한 일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월 처음으로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해 본관을 폐쇄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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