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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카다브라` 나르샤, 재재 한마디에 영어 공부 포기...`폭소`
입력 2020-11-20 15: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나르샤가 특유의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이하 '아브라카다브라')'에는 SBS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PD 재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매주 한 명의 아티스트를 정해, 그에 대해 토크를 나누는 코너 '아티스트 명곡열전'의 주인공은 팝스타 레이디
가가로 선정됐다.
DJ 나르샤는 레이디 가가의 곡 중 자신의 인생곡을 '섈로우(shallow)'로 꼽으며, "팝송을 한 번에 알아듣고 싶어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재재는 "영어 프리토킹을 잘하는 것과 가사를 알아듣는 것은 다르다"고 말했고, DJ 나르샤는 "재재는 영어를 잘하지 않나. 가사를 들을 때 전혀 안 들리나"고 물었다.
재재는 "여전히 가사를 찾아봐야 한다"고 답했고, DJ 나르샤는 재재의 대답을 듣자마자 "그럼 나도 (영어를) 배우지 말아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재재는 SBS 웹콘텐츠 '문명특급'을 연출하고 있는 기획PD 겸 MC로, 매 회 특유의 끼를 방출하며 '연예인'과 '일반인'을 합친 '연반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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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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