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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백지영, 랜선 집들이...데뷔 후 최초 집 공개
입력 2020-11-20 13: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유튜버로 변신한 가수 백지영이 랜선 집들이로 팬들을 초대했다.
지난 19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완전백지영'에는 '러브하우스가 최근 기억인 새싹 유튜버 백지영의 랜선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집을 보여드린 적이 없어서 집에서 촬영하는 것이 어색하다"라면서도 자연스럽게 랜선 집들이를 진행했다.
집 곳곳을 소개하던 백지영은 "딸 하임이가 어느날부터 예술활동을 시작했다. 막 그리게 해 줬다"라며 딸의 도화지가 된 부엌 벽면과 수납장 문, 딸이 찢어버린 벽지 등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백지영의 옷방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여러가지 옷과 액세서리가 종류별로 정리된 드레스룸에서 백지영은 "정리를 하다보니 안 쓰는 물건이 많더라. 곧 나눔을 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요리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것을 떠올리며 "그때 냉장고 정리를 너무 안 해서 바나나 젓갈이 나왔었다"며 "그때를 잊을 수가 없어 어제 옷방 정리를 했다"고 말해 솔직하고 털털한 '옆집 언니'같은 친근감을 선사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완전백지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백지영 유튜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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