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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최희, 선물 폭탄 공개..."이윤지는 옷, 서효림은 모빌"
입력 2020-11-20 13: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엄마가 된 최희 아나운서가 연예계 선배들에게 받은 아기용품 선물을 공개했다.
최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어디서 아기 냄새 나지 않아요? 예비맘의 신생아 육아템 하울(선물 받은 아기 옷/ 유모차/ 모빌) 출산 용품, 육아 용품ㅣ최희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브이로그에서 최희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주변에서 선물을 진짜 많이 보내주셨다"라고 말하며 받은 선물들을 자랑했다. 지난 10일 딸을 순산한 최희는 출산 전에 영상을 찍어 편집 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최희는 "너무 귀엽다"를 연발하며 받은 선물들을 꺼내들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에게 받은 우주복 패딩은 물론 하얀 곰을 떠올리게 만드는 신발까지 다양했다.

이어 최희는 "윤지 언니가 우리 복(최희 딸)이 옷 선물을 챙겨줬다"라며 배우 이윤지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정다은 아나운서 선배도 선물을 줬다. 박은영 아나운서 선배도 우리 복이 로션이랑 다 챙겨주고 정순주 아나운서, 윤지연 아나운서도 선물을 줬다"라며 아나운서 선배 및 동료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음에 감사했다. 정순주, 윤지연 아나운서는 하얀색 기저귀, 옷 양말 등으로 만든 3단 케이크를 선물했다고.
최희는 "또 누가 줬지? 다 많이 줬는데 까먹으면 서운하잖아. 진짜 너무너무 감동이다"라고 말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팬에게 받은 선물도 빠지지 않고 소개했다,
이어 최희는 대형 모빌을 가리키며 "김수미 선생님의 며느리이시기도 한 서효림 선배께서 선물로 보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모빌이라더라. 실제로 틀어놓으면 고양이들도 되게 관심을 보이고 이게 엄마들에게 꿀맛 같은 30분의 휴식을 만들어주는 국민 모빌이다. 이게 아기들이 진짜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또 "남편이 이걸 계속 가져가서 고양이 장난감으로 쓴다. 내가 복이 꺼라고 말린다"라며 남편과의 달달한 에피소드도 살짝 공개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4월 비연예인과 결혼, 11월 10일 예쁜 딸을 품에 안았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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