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정국 “‘Life Goes On’ 뮤비 감독님? 불리기에는 아직 쑥스럽다”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Life Goes On에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방탄소년단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어깨 수술을 받은 슈가는 불참했다.

이날 정국은 감독님이라고 불리기에는 쑥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상시 영상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며 ‘Life Goes On을 들었을 때 현실감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게 담아내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미들을 못 봐 자리 잡은 아쉬움과 그리움을 담으려고 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토대로 앞으로 더 멋진 뮤직비디오를 찍고 싶다는 꿈까지 생겼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2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에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지난 8월 21일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발표한 후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선보인 정규 시리즈 앨범과는 다른 형태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BE 앨범에는 타이틀곡 ‘Life Goes On을 비롯해 ‘내 방을 여행하는 법, ‘Blue & Grey, ‘Skit, ‘잠시, ‘병, ‘Stay, ‘Dynamite 등 총 여덟 트랙이 수록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