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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BE` 컴백 간담회 불참 "어깨수술 회복 중"
입력 2020-11-20 1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BE' 발매 기념 간담회에 불참했다.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방탄소년단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깨 수술을 받은 슈가를 제외한 뷔,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6인만 참여했다. RM은 "앞서 공기된대로 슈가는 어깨 수술로 인해 회복 중이라 오늘 불참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E (Deluxe Edition)'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8월 21일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발표한 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지금까지 선보인 정규 시리즈 앨범 아닌, 코로나19 팬데믹 속 탄생한 특별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Life Goes On'을 비롯해 '내 방을 여행하는 법', 'Blue & Grey', 'Skit', '잠시', '병', 'Stay', 'Dynamite' 등 총 여덟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Life Goes On'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에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표한다. 컴백 첫 무대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열리는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최초 공개된다.
psyon@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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