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또다시 위기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나서서 대국민 담화문을 내놨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20일) 오전 9시 30분 비대면 방식으로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연말 모임을 최대한 연기하거나 자제해달라, 필수활동 외에 가급적이면 집안에 머물러 달라"면서 "우리 모두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직장인은 송년 회식 모임을 연기나 취소하고 기업들은 재택근무 등을 동참해달라"면서 "전국 공공기관은 당장 다음 주부터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능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에서 국민 모두 부모 된 심정으로 아이들을 각별히 배려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 조경진 기자 / nice2088@mbn.co.kr ]
정세균 총리는 오늘(20일) 오전 9시 30분 비대면 방식으로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연말 모임을 최대한 연기하거나 자제해달라, 필수활동 외에 가급적이면 집안에 머물러 달라"면서 "우리 모두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직장인은 송년 회식 모임을 연기나 취소하고 기업들은 재택근무 등을 동참해달라"면서 "전국 공공기관은 당장 다음 주부터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능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에서 국민 모두 부모 된 심정으로 아이들을 각별히 배려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 조경진 기자 / nice208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