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바마` 서우진, 김태희와 재회..."아름다운 귀신엄마"
입력 2020-11-20 10: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아역배우 서우진이 김태희와 재회했다.
지난 19일 서우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너무 보고 싶었던 귀신엄마. 이제 귀신엄마 못본다고 속상해 하던 우진이에게 우린 또 만날 수 있다고 늘 말씀해 주셨는데... 그 약속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귀신엄마는 여전히, 아니 더 더 너무나 아름답고 최고였구요. 우진이는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해했어요. 엄마는 또 귀신엄마한테 감동받고 뿅 반했고요. 오늘의 우진이를 있게 해주신 분.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서우진을 무릎에 앉힌 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전히 아름다운 김태희와 폭풍성장한 서우진의 만남이 훈훈하다.
서우진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난 뒤 엄마 귀신으로 가족 앞에 나타난 김태희(차유리 역)의 딸 조서우 역을 맡았다. 당시 딸 역할을 맡은 서우진이 남자 아역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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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우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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