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보] 코로나19 어제 363명 신규확진…지역 320명
입력 2020-11-20 09:38  | 수정 2020-11-27 10:06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3명 늘어 누적 3만1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43명)보다 20명 더 늘어나며 사흘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이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8월 말 이후 최다 기록이다.
지역발생은 320명, 해외유입은 43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20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날 300명을 넘어섰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 역시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코로나19 감염 규모가 연일 커지는 것은 가족이나 지인모임, 대학교, 체육시설, 종교시설, 노래방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전국 곳곳에서 중소규모의 집단발병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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