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갑작스러운 초겨울 추위…내일 추위 절정
입력 2020-11-20 07:45  | 수정 2020-11-20 09:28
【 앵커멘트 】
이례적인 가을 폭우가 쏟아진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초겨울 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어제는 비가 와도 포근했는데 오늘은 춥죠?

<오프닝>네, 하루 만에 어떻게 이렇게 추워질 수 있나 싶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기온차가 15도가량이나 크게 벌어지면서 계절이 왔다갔다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돈데요.

<1>현재 기온 서울이 3.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5도가량 낮고, 철원은 1.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무려 17도가량 낮아 춥습니다. 한낮에도 한자릿수에 머물며 어제보다 10도가량 기온이 낮겠고, 찬바람이 강해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 코트는 필수고요. 패딩점퍼 입으셔도 크게 어색하진 않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흐리다가 낮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 서울이 3.4도, 대전 7.5도 등 어제보다 15도가량 낮아 춥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보다 10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클로징>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아닙니다. 이번 주말은 집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 보시는 것 어떨까요. 지금까지 여의도 환승 센터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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