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화장품 업체 화재…3명 사망·4명 부상
입력 2020-11-19 18:29  | 수정 2020-11-26 19:06

인천 남동구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나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후 4시 12분께 남동구 고잔동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중에는 화재 진압을 하던 소방관 1명이 포함돼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서 화재가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며 인명 구조 활동에 나섰으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상자는 폭발 공장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이미 발생했다"면서 "추가 인명 피해 등이 있는지 공장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2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0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여대를 투입해 오후 5시 50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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