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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라` 김사랑, 5년만 안방극장 복귀 "강한 캐릭터 하고팠다"
입력 2020-11-19 15: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사랑이 '복수해라'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사랑,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와 강민구 감독이 참석했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김사랑 분)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라 통쾌 복수극.
전작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귀환하는 김사랑은 자신이 맡은 강해라 역에 대해 "우연한 사건에 휘말리며 복수를 하게되는 인물"이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이어 "대본을 보니 박진감 넘치고 지루하지 않더라. 4부까지 한번에 읽었다. 재미더라. 또 감독님, 제작진을 뵈었는데 믿음이 가고 좋은 기운을 받았다. 정말 같이 하고 싶었다. 또 강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는데 거기에도 잘 맞아서 같이 하게됐다"고 말했다.
김사랑은 또 "강해라와 크게 비슷한 면은 없는데 솔직한 성격, 의지를 가진 성격이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복수해라는 오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에서 VOD가 제공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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