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엔에프씨, 공모가 1만3400원 확정…12월 2일 코스닥 입성
입력 2020-11-19 15:11 

엔에프씨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1만3400원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1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1107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980대 1을 기록했다. 이에 총 공모금액은 268억 원이 집계됐다.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완제품(ODM, OEM)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엔에프씨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국내 최초 수용성 세라마이드 개발, 국내 유일 이산화티탄 합성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특화된 소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유우영 엔에프씨 대표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플랫폼 기술을 다양한 소재와 완제품 분야에 적용해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청약은 23일과 24일 진행 후 다음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