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인터넷 활동으로 유명한 1942년생 동갑내기 부부 이찬재 씨와 안경자 씨가 18일(현지시간) 노인 틱톡 스타 사례로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소개됐다.
신문은 이날 '10대들이 팔로하는 새 스타, 노시민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틱톡 활동으로 삶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면서 젊은 층의 인기도 끄는 노인들의 사례 6가지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이찬재·안경자 부부는 손자들과의 연결 수단으로 틱톡 동영상 활동을 시작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교사 출신인 이들 부부는 인스타그램에서도 유명 인사다.
손자들에게 보여주려고 쓰고 그리기 시작한 글과 그림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거의 40만에 육박할 정도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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