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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 박진우, ‘사잇소리’로 데뷔 후 첫 스크린 주연(공식)
입력 2020-11-19 11:01  | 수정 2020-11-19 11: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진우가 스크린 첫 주연으로 나선다.
박진우는 최근 첫 주연작인 영화 ‘사잇소리(감독 김정욱)에서 의문의 윗집 남자 호경 역을 맡아 스크린 컴백을 예고했다.
‘사잇소리는 층간 소음 문제로 벌어지는 아래층 작가 지망생과 윗층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박진우는 층간 소음의 발생지인 윗집 남자 호경 역을 맡는다. 호경은 겉보기엔 수더분하고 동네에서 평판이 좋지만 집 안에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감추고 있는 속내가 무엇인지 좀처럼 파악하기 어려운 인물. 박진우는 복잡다단한 캐릭터인 호경에 자신만의 연기를 녹여 관객들에게 더 없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진우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질주 중인 영화 ‘도굴에서 도굴팀을 끊임없이 추적하는 형사 오반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뿐만 아니라 그간 드라마 '스토브리그', '알함브라의 궁전', '비밀의 숲', '품위 있는 그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영화 '공조', '터널‘, '비밀은 없다', '내부자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간첩', '회사원' 등 드라마, 영화,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스펙트럼을 보여준 터. 그가 영화 ‘사잇소리에서 보여줄 180도 다른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속 강력계 반장 구반장으로도 출연 소식을 알려 2021년에도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사잇소리는 오는 12월 6일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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