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도, 국내 체류 바이어 수출상담회서 10만 달러 현장계약 성과
입력 2020-11-19 10:48 

강원도가 국내 체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11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강원도는 지난 16~18일 열린 상담회에서 현장 수출계약 110만 달러, 상담액 500만 달러, 계약 추진액 240만 달러 등 올해 오프라인 수출상담 최대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강원지역 수출업체 40개사와 국내에 체류 중인 해외바이어 12개국 29개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인피노와 웨비오글로벌이 세라믹 면도기 등 100만 달러, 코리아닥터와 그젤이 관절보호대 등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각각 체결해 내달 초 선적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장 상담과 단가 협의 등을 통해 연내 수출예정 금액만 240만 달러의 실적을 냈다. 또 미국과 인도, 아프리카 등에 대한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수출상담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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