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함께 진행한 올레드 TV 디지털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전광판에서 레이디 가가가 최근 발표한 신곡 '911'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영상 말미에 'LG OLED', 'LG' 등이 노출되는 등 레이디 가가와 LG의 이색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렬한 색채감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으며 19일 기준 유튜브 조회 수 4200만을 돌파했다.
앞서 LG전자는 미국에서 론칭한 올레드 TV 고객 전용 고화질 영상 서비스 'LG FOMO(fear of missing OLED)' 채널을 통해 레이디 가가와 LG 올레드 TV 기술팀이 함께 제작한 영상과 타셈 싱(Tarsem Singh) 감독의 뮤직비디오 해설 등을 독점 공개하기도 했다.
LG전자 미국법인 페기 앙(Peggy Ang)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화질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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