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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명가수 미샤, `홍백가합전` 출연 결정 후 척추골절 사고…전치6주
입력 2020-11-19 08: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유명 가수 MISIA(미샤, 42)가 낙마 사고로 척추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19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NHK 홍백가합전'에 3년 연속 출연이 결정된 가수 미샤가 15일 오후 낙마사고로 척추가 골전되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샤는 일본 TBS 보도프로그램 '뉴스23'의 로케이션 촬영 중 사고를 당했다고. 미샤는 이날 방송에서 지적 장애를 가진 선수들과 말들, 승마 경기 등을 소개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그러나 미샤가 타고있던 말이 갑자기 뛰기 시작해 미샤가 낙마하게 됐다고.
미샤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예정대로 촬영을 마쳤다. 촬영이 끝난 뒤 자택으로 돌아간 미샤는 심한 통증에 다음날인 16일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고 척추뼈 일부가 골절된 전치 6주의 중상을 진단받았다. 미샤가 진행한 방송은 다음주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미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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