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새로운 시리즈 '위 아 후 위 아'의 공개일을 11월 25일로 확정했다.
'위 아 후 위 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는 소란한듯 평범한 십 대 영혼들이 '나로서 나다운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욕망 3부작 '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이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나이에 감춰둔 욕망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8부작 성장 드라마다.
여느 하이틴 드라마와 다르게 사춘기 시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십 대의 감정을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날것 그대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어른들이 "도무지 알 수 없다"고 치부해버리는 십 대만의 시간과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이들의 솔직함을 비난의 시선으로 가두지 않고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격동의 시기를 균형감 있게 그려냈다.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프레이저와 케이틀린의 고요하게 침잠한 순간을 집중 조명한다. "널 뭐라고 불러야 하지?"라는 키카피는 두 주인공이 서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면서 그들과 포스터 밖에서 시선을 마주치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과도 같게 느껴진다. 분명한 명암 대비가 인생의 고통과 찬란함이 동시에 지나가는 십 대를 그리는 동시에 감정을 알 수 없는 모호한 눈빛이 어디에 가 닿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이 드라마를 보는 모두가 주인공들에게서 잊고 있던 자신의 일부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놀라운 배우들이 펼치는 진짜 사랑에 대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새로운 시리즈 '위 아 후 위 아'의 공개일을 11월 25일로 확정했다.
'위 아 후 위 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는 소란한듯 평범한 십 대 영혼들이 '나로서 나다운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욕망 3부작 '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이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나이에 감춰둔 욕망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8부작 성장 드라마다.
여느 하이틴 드라마와 다르게 사춘기 시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십 대의 감정을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날것 그대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어른들이 "도무지 알 수 없다"고 치부해버리는 십 대만의 시간과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이들의 솔직함을 비난의 시선으로 가두지 않고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격동의 시기를 균형감 있게 그려냈다.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프레이저와 케이틀린의 고요하게 침잠한 순간을 집중 조명한다. "널 뭐라고 불러야 하지?"라는 키카피는 두 주인공이 서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면서 그들과 포스터 밖에서 시선을 마주치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과도 같게 느껴진다. 분명한 명암 대비가 인생의 고통과 찬란함이 동시에 지나가는 십 대를 그리는 동시에 감정을 알 수 없는 모호한 눈빛이 어디에 가 닿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이 드라마를 보는 모두가 주인공들에게서 잊고 있던 자신의 일부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놀라운 배우들이 펼치는 진짜 사랑에 대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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