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협업한 '미니짱구 멕시카나' 2종(후라이드치킨맛·양념치킨맛)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973년에 출시된 장수스낵 '오리지널 짱구'의 크기와 중량을 줄이고 멕시카나의 실제 파우더와 소스를 첨가해 치킨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치킨을 배달하는 짱구 캐릭터를 넣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니짱구는 다양한 맛과 소용량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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