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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나할까` 박하선 "미혼만 고집하는 유부남 배우 있다"...누구?
입력 2020-11-18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박하선이 폭로한 '미혼만 고집하는 유부남 배우'에 관심이 모아졌다.
박하선은 지난 17일 공개된 '카카오TV 모닝-톡이나 할까?'에 출연, 김이나와 공감 톡을 나눴다. 박하선은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출연 중이며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에도 출연한다.
이날 박하선은 배우 류수영과 결혼, 출산 후 경력 단절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열애설 나고 2년, 결혼과 임신, 육아로 2년 동안 경력이 단절됐다. 처음 쉬어봤다. 나는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라고 돌아봤다.
김이나가 "왜 그럴까요?"라고 묻자 박하선은 "만인의 연인이어야 해서?"라고 여배우에 대한 편견을 이유로 들었다.

이어 박하선은 "더 속상한 건 차라리 방송국의 나이 많은 분들은 옛날 분이라 그렇다 쳐도 같은 유부인데 미혼하고만 작품 하겠다는 분들은…자기도 애 있으면서"라고 미혼 여배우를 고집하는 유부남 배우가 있다고 폭로. 김이나를 분노하게 했다.
박하선은 "가끔 있다. 한동안 캐스팅 순위에서는 그래서 밀렸다"고 결혼 후 달라진 현실을 얘기하며 "아직 난 박하선 자체로 젊고 매력 쩌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나는 "솔직히 앞에서 보니까 쩐다"고 박하선의 미모를 인정했다.
박하선의 이날 톡 이후 누리꾼들은 박하선이 언급한 '미혼 강조 유부남 배우'가 누구인지 궁금해 했다. 누리꾼들은 "자기도 유부남이면서 미혼 여배우를 고집한다고요? 기가 막히네요", "미혼 여배우한테 까여봐야 현실 파악", "박하선님 지금도 너무 예쁘고 매력 넘침" 등의 반응을 보였다.
sje@mkinternet.com
사진|카카오TV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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