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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상준, 2차 소개팅…권아름에 "내 스타일이야"
입력 2020-11-18 08:44  | 수정 2020-11-18 09:26

'아내의 맛' 개그맨 이상준이 2차 소개팅에 돌입했습니다.

어제(17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이상준의 소개팅 서비스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이상준을 위해 2차 소개팅에 나섰습니다. 홍현희는 "결혼할 때까지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이상준에게 약속했습니다. 이상준은 앞선 1차 소개팅에 대해 "내 느낌은 거의 1일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에 모든 출연진이 이상준을 '금사빠'라고 몰아갔습니다. 이에 제이쓴이 "금사빠가 아니라 얼빠다. 아름다운 분을 좋아한다"라고 저격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에 이휘재도 "남자들이 얼굴 안 본다는 건 다 거짓말"이라고 했고, 박명수 역시 "여자들도 남자 얼굴 엄청 본다"라고 이상준에 공감했습니다.

이어서 이상준이 개그맨으로 데뷔 후 처음 홍현희를 봤을 때 괜찮았다고 하자, 함소원이 "그게 바로 금사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후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이상준의 2차 소개팅에 나선 모습을 본 출연진은 "두 분 너무 훌륭한 결혼 정보 업체"라고 감탄했습니다.

이후 소개팅 여성이 중간에 차에 탑승하게 됐고, 출연진 모두 청순한 여성의 외모에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이에 이상준도 "내 스타일이야"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여성은 가수 린과 비슷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성은 이상준과 8살 나이차로, 영어 강사로 일하는 권아름 씨였습니다. 박명수는 자신도 8살 차이라면서 두 사람을 적극 응원했고, 영어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배우 이범수 커플까지 언급하며 두 사람의 연애에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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