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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김재철, 최유화 죽음의 원인은 결국 최원영이다?
입력 2020-11-17 23:34 
MB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나의 위험한 아내' 김재철이 최유화의 죽음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최원영을 불렀다.
17일 방송된 MBN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는 이진수(김재철 분)이 경찰과 동행하던 김윤철(최원영 분)에게 진실을 알려주겠다면서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윤철은 경찰에 연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핸드폰으로 이진수가 문자를 보냈다. 진선미(최유화 분)의 진실을 알려주겠다는 이진수의 문자에 반응한 김윤철은 그대로 그의 차에 탑승했다. 이윽고 그가 건넨건 녹음기였다. 알고보니 심재경(김정은 분)은 감바스에 독이 없으니 빵을 찍어서 먹어도 된다 라는 말로 진선미가 먹게 만들었던 것. 이에 놀란 김윤철은 "일부로 그런거였어"라며 놀라워했다.
이진수가 김윤철을 데리고 간건 진선미를 묻은 곳이었다. 이어 김윤철은 "날 왜 여기에 데리고 왔냐"고 물었고, 이진수는 "아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유감이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진수는 "분리수거를 제대로 안했더군요"라며 증거를 넘겼고, 김윤철은 "신고하지 말라는 말로 들린다"고 경계했다. 김윤철은 "아내를 신고해야 한다는 건가. 아내도 모르는거 같은데?"라고 물었으나 이진수는 "심재경을 멈추게 할 사람은 오직 당신이다"라며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이 김윤철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MBN '나의 위험한 아내'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부 잔혹극'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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