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이번엔 역도 언니들이 찾아와 알차게 언니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1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에서는 서효원 선수의 진심어린 속마음을 꺼내는 시간과 역도선수 강윤희, 손영희와 함께 떠나는 서울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서효원과 함께한 성지술례의 마지막 코스는 울산이었다. 울산의 명물인 언양 불고기와 생고기를 즐기기는 걸로 마지막을 지낸 언니들. 이어 박세리는 음식을 고르면서 "대회 나가니까 단백질을 채워주려고 준비했다"며 서효원 선수의 출전을 응원하기도 했다. 고기와 잘 맞는 막걸리까지 마시고 나니 흥은 더 한껏 오르기 시작했다. 잘 먹는 서효원을보며 한유미는 주정을 부리며 "너 많이 먹어"라고 말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서효원은 경기를 앞두고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그는 "아직 탁구가 좋지만 몸은 예전같지 않다는걸 느낀다. 아직 운동을 더 해도 되는지 다른 길을 가도 될지 고민이 된다"며 남은 선수 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세리는 "너의 몸이 이미 얘기해주고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고, 곽민정도 이에 공감하면서 "너무 무너지면서 은퇴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1-2년 더 빨리할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박세리는 서효원을 위해 "내 스스로가 준비되었을 때 내려가야 한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무사히 서효원과의 성지술례를 마친 언니들을 맞이한 또 다른 언니들은 바로 역도선수였다. 제2의 장미란을 꿈꾸는 손영희와 강윤희는 서울 투어를 하기 위해 언니들과 첫 만남을 고깃집에서 시작했다. 그들의 등장에 언니들은 질문을 쏟아부으면 관심을 표했다.
역도선수의 1인자라고 불리는 장미란에 대해서 묻자, 손영희는 "장미란 선배는 전성기때 함께 운동한적이 있다"고 떠올려 선배로써의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손영희는 "초등학교 때부터 역도를 시작했는데 엄마가 오빠랑 싸우는걸 보고 바로 운동시켜야겠다고 해서 하게 됐다. 이후 아버지 친구분이 역도 추천해서 자연스럽게 하게됐다"고 했다. 강윤희도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공부하다가 오빠랑 오빠친구들하고 축구하다보니까 공부를 뒤로하고, 육상 시합을 나갔는데 역도 코치님이 해보라 그래서 마냥 좋다고 해서 하게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이후 언니들은 3대3 볼링 대결을 펼쳤다. 한유미는 실제로 볼링 선수에게 배운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박세리는 볼링에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볼링은 역대급 재미를 자랑하며 잘 마무리 지어졌다.
세번째 코스는 사주&타로 카페였다. 한유미는 사주를 선택했고, 사주타로 전문가는 한유미에게 "부동산으로 잘 하면 좋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에 한유미는 "이미 다 팔아서 어떡하냐"고 답해 폭소케했다. 이어 한유미가 실속이 없는 편이라 걱정이라고 하자 언니들 모두가 공감해 폭소케했다. 박세리의 연애운도 최고의 관심사였다. 전문가는 박세리가 뽑은 타로 카드를 보며 "수녀 카드다"며 독신 라이프를 즐길 것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남산 뷰 루프탑이었다. 손영희와 강윤희는 서울에서 자주 다녔던 여행지를 물었고, "이태원와서 이렇게 높은데 와본건 처음이다"고 여행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 올림픽을 기다리는 손영희와 강윤희. 이에 손영희는 "올림픽 준비하다가 회복이 빨라서 시합도 밀리고 어쩌면 선발 과정이 바뀌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현재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강윤희 또한 "안된다고 어렵다고 주변에서 많이 그러는데 조용히 있다가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다"며 단단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노는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이번엔 역도 언니들이 찾아와 알차게 언니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1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에서는 서효원 선수의 진심어린 속마음을 꺼내는 시간과 역도선수 강윤희, 손영희와 함께 떠나는 서울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서효원과 함께한 성지술례의 마지막 코스는 울산이었다. 울산의 명물인 언양 불고기와 생고기를 즐기기는 걸로 마지막을 지낸 언니들. 이어 박세리는 음식을 고르면서 "대회 나가니까 단백질을 채워주려고 준비했다"며 서효원 선수의 출전을 응원하기도 했다. 고기와 잘 맞는 막걸리까지 마시고 나니 흥은 더 한껏 오르기 시작했다. 잘 먹는 서효원을보며 한유미는 주정을 부리며 "너 많이 먹어"라고 말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서효원은 경기를 앞두고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그는 "아직 탁구가 좋지만 몸은 예전같지 않다는걸 느낀다. 아직 운동을 더 해도 되는지 다른 길을 가도 될지 고민이 된다"며 남은 선수 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세리는 "너의 몸이 이미 얘기해주고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고, 곽민정도 이에 공감하면서 "너무 무너지면서 은퇴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1-2년 더 빨리할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박세리는 서효원을 위해 "내 스스로가 준비되었을 때 내려가야 한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무사히 서효원과의 성지술례를 마친 언니들을 맞이한 또 다른 언니들은 바로 역도선수였다. 제2의 장미란을 꿈꾸는 손영희와 강윤희는 서울 투어를 하기 위해 언니들과 첫 만남을 고깃집에서 시작했다. 그들의 등장에 언니들은 질문을 쏟아부으면 관심을 표했다.
역도선수의 1인자라고 불리는 장미란에 대해서 묻자, 손영희는 "장미란 선배는 전성기때 함께 운동한적이 있다"고 떠올려 선배로써의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손영희는 "초등학교 때부터 역도를 시작했는데 엄마가 오빠랑 싸우는걸 보고 바로 운동시켜야겠다고 해서 하게 됐다. 이후 아버지 친구분이 역도 추천해서 자연스럽게 하게됐다"고 했다. 강윤희도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공부하다가 오빠랑 오빠친구들하고 축구하다보니까 공부를 뒤로하고, 육상 시합을 나갔는데 역도 코치님이 해보라 그래서 마냥 좋다고 해서 하게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이후 언니들은 3대3 볼링 대결을 펼쳤다. 한유미는 실제로 볼링 선수에게 배운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박세리는 볼링에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볼링은 역대급 재미를 자랑하며 잘 마무리 지어졌다.
세번째 코스는 사주&타로 카페였다. 한유미는 사주를 선택했고, 사주타로 전문가는 한유미에게 "부동산으로 잘 하면 좋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에 한유미는 "이미 다 팔아서 어떡하냐"고 답해 폭소케했다. 이어 한유미가 실속이 없는 편이라 걱정이라고 하자 언니들 모두가 공감해 폭소케했다. 박세리의 연애운도 최고의 관심사였다. 전문가는 박세리가 뽑은 타로 카드를 보며 "수녀 카드다"며 독신 라이프를 즐길 것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남산 뷰 루프탑이었다. 손영희와 강윤희는 서울에서 자주 다녔던 여행지를 물었고, "이태원와서 이렇게 높은데 와본건 처음이다"고 여행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 올림픽을 기다리는 손영희와 강윤희. 이에 손영희는 "올림픽 준비하다가 회복이 빨라서 시합도 밀리고 어쩌면 선발 과정이 바뀌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현재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강윤희 또한 "안된다고 어렵다고 주변에서 많이 그러는데 조용히 있다가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다"며 단단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노는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