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방송, 연평해전 거론
입력 2009-06-05 19:39  | 수정 2009-06-05 19:39
남북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서해 북방한계선 수역에서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오늘(5일) 북한의 해군 절을 맞아 자신들의 해군력은 불패라고 강조했습니다.
중앙방송은 제국주의 연합세력의 반공화국 고립 암살 책동과 침략전쟁 도발이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되는 가운데 무엇보다 총대를 강화하지 않으면 망국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 것이 역사가 가르쳐 준 교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앙방송은 특히 연평해전을 거론하며 서해 해상 전투는 자신들의 영해를 단 0.001밀리미터라도 침범하는 원수들에게 어떤 무자비한 징벌이 가해지는가를 똑똑히 보여준 단호한 선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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