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1월 17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20-11-17 20:24  | 수정 2020-11-17 21:21
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필리핀에서 48세 남성과 결혼하고 있는 신부는 13살입니다.

이 남성의 다섯 번째 부인이 되는 거죠. 소녀는 앞으로 자기와 동갑인 아이를 비롯해 전처 자식들을 돌봐야합니다.

필리핀 일부 지역에서는 가난한 소녀들을 위해 아동 결혼이 허용되고 있거든요.

가난 앞에선 인권이란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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