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9~10월까지 계속 위기 조성할 것"
입력 2009-06-05 19:19  | 수정 2009-06-05 19:19
최근 잇따른 북한의 한반도 위기조성 행위는 경제 재건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시 중인 이른바 '150일 전투'가 끝나는 9~10월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 김진무 연구원은 '한반도 군사적 긴장조성 진단과 해법'을 주제로 열린 북한군사포럼에서 "150일 전투의 대외적 투쟁이 핵과 미사일 위협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 "북한은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폐연료봉 재처리 등 일련의 위기조성 행위를 계속할 것"이라며,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결의안이 의결되면 북한의 위기 고조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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