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또 한번 의기투합했다.
송혜교, 서경덕은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사)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에 '최재형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지난해 10월 1만부 기증에 이은 두 번째 기증.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제작된 이 안내서는 최재형기념사업회를 통해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위치한 '최재형 기념관'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안내서에는 최재형의 의병 활동 및 하얼빈 의거 소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의 활동 등이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한류스타 송혜교와 민간 외교 사절 서경덕 교수는 지난 9년간 이런 작업을 숱하게 해왔다.
서경덕 교수의 기획과 송혜교의 후원으로 9년 동안 역사적인 기념일마다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26곳에 기증해왔다. 두 사람은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 등 해외 유명 박물관 등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렇게 제공된 안내서는 한류 붐을 타고 촉발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했다.
서경덕 교수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또 한번 의기투합했다.
송혜교, 서경덕은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사)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에 '최재형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지난해 10월 1만부 기증에 이은 두 번째 기증.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제작된 이 안내서는 최재형기념사업회를 통해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위치한 '최재형 기념관'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안내서에는 최재형의 의병 활동 및 하얼빈 의거 소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의 활동 등이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한류스타 송혜교와 민간 외교 사절 서경덕 교수는 지난 9년간 이런 작업을 숱하게 해왔다.
서경덕 교수의 기획과 송혜교의 후원으로 9년 동안 역사적인 기념일마다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26곳에 기증해왔다. 두 사람은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 등 해외 유명 박물관 등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렇게 제공된 안내서는 한류 붐을 타고 촉발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했다.
서경덕 교수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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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