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가 전하는 11월 17일 종합뉴스 예고
입력 2020-11-17 16:23  | 수정 2020-11-17 17:50
▶ 수도권 1.5단계…전남대병원 '코호트' 격리
서울과 경기, 광주, 강원 영서 지역의 거리두기가 모레(19일)부터 1.5단계로 상향 됩니다.
인천에선 치킨집과 족발집 등 일상감염이 확산해 비상이 걸렸고, 광주는 거점병원인 전남대병원에서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본원 1동 병실 전체를 코호트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 모더나 백신 효과 95%…"화이자보다 보급 쉬워"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 효과가 94.5%라는 중간결과가 나왔습니다.
영하 70도의 초저온 상태에서 유통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과 달리 모더나 백신은 영상 7.8도 이하의 일반 냉장고에서 안정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보급이 더 쉬울 전망입니다.

▶ 김해신공항 '백지화'…지역 반응 엇갈려
총리실 산하 검증위가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려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대구시는 용납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반발한 반면 부산시는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일본해' 사라진다…명칭 대신 숫자로 표기
앞으로 바다 이름을 표기하는 국제수로기구 표준 해도집에 동해나 일본해 같은 이름 대신 숫자를 표기하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됩니다.
그동안 '일본해' 단독 표기를 주장했던 일본은 디지털이 아닌 기존 종이 해도에는 단독표기 지침이 유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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