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희림, 3분기 영업익 17억8800만원…전년比 424% 증가
입력 2020-11-17 14:22 
[사진 제공 = 희림]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억 88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1억400만 원, 7억400만 원으로 각각 22%, 144%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희림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글로벌 역량 덕에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특히 앞으로는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해 그린 리모델링, 스마트의료 인프라 발주 증대로 인한 수주 증가 기대된다.

한편 희림은 그린 리모델링 우수시범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리모델링 설계에 친환경, 에너지 절감기법을 도입해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공동연구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자문위원단이 극찬한 서울의료원 등 다수의 국내 민간 및 국공립 의료시설과 해외 병원프로젝트를 완수했으며, 이를 통해 인터내셔널 병원 설계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의료시설을 전담하는 전문설계팀 운영 중이며 종합병원, 국공립 의료시설, 해외 중대형병원 등 다수의 레퍼런스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스탠다드 의료시설 가이드라인 및 국가별 의료시설 세부기준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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