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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하차 심경고백 “‘애로부부’, 예능 아닌 다큐였다” (전문)
입력 2020-11-17 11:58 
이상아 하차 심경고백 사진=이상아 인스타그램
배우 이상아가 하차하며 ‘애로부부를 떠나게 된 심경고백을 했다.

이상아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들어 힘들어 했던 일, 첫 녹화 후 ‘나 못하겠어. 빼주세요 했던. 오늘에서야 내려놨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 정신력과의 싸움에서 내가 졌다. 누군가가 나에게 기회준 자리. 끝까지 해내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빈자리 어떤 분이 할지 모르겠지만, ‘애로부부 홧팅입니다”라며 나한텐 예능이 아닌 다큐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아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 이하 이상아 심경고백 전문

힘들어 힘들어 했던 일..

첫 녹화 후.. 나 못하겠어 빼주세요.. 했던...

오늘에서야 내려놨다..

내 정신력과의 싸움에서.. 내가 졌다..

기획할 때부터 MC선정까지.. 함께 의논하며 의기양양하게 시작했던 애로부부” 생각보다 현실에선 녹화 분위기가 녹녹치 않앗다..

누군가가 나에게 기회준 자리.. 끝까지 해내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다.

내 빈자리 어떤 분이 할지 모르겠지만, ‘애로부부 홧팅입니다..

멋진 팀웍 기대하겠습니다.

본부장님 외 많은 작가님들, 피디님들 녹화 때마다 격려해주기 바빴는데 감사했어요~~

*나한텐 예능이 아닌 다큐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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