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 본사 인근에 위치한 서울역 쪽방촌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시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KDB생명 올해 신입사원과 든든봉사단 10여명이 참석, 1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2000kg을 쪽방촌 저소득 아동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20가구에 전달했다.
KDB생명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올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김장을 직접 담가 전하는 대신 최소한의 인력으로 완성품을 직접 배달하는 방법으로 대체 시행됐다.
KDB생명은 같은 날 사회복지법인 하트나눔재단과 함께 미숙아와 발달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하트베어 나눔트리' 행사도 실시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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