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 뉴스]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뭐가 달라지나
입력 2020-11-17 11:10  | 수정 2020-11-17 13:31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정부가 모레(19일)부터 현재 1단계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오늘(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는 230명으로, 감염자가 나흘 연속 200명이 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코로나19 방역이 한마디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의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 학원과 독서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PC방, 영화관, 놀이공원의 경우 이용객을 최대 절반 이상 줄여야 하는 등의 제한이 뒤따릅니다.

스포츠 경기 관중과 예배, 미사, 법회 등 종교 활동도 좌석 수 30% 이내만 허용됩니다.

클럽 등 유흥시설에서는 춤추기와 좌석 이동이 금지되고 노래연습장에서도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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