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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환상동화` 1년 만에 귀환…12월20일 개막
입력 2020-11-17 11: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6년만에 돌아와 공연 전체 부문 랭킹 1위와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연극 '환상동화'가 1년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오는 12월20일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환상동화'는 대학로 소극장 창작 연극의 신화를 쓰며 사랑받아 왔던 작품으로, 관객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연극 '환상동화'는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랑광대, 예술광대, 전쟁광대가 모여 각각 사랑, 예술, 전쟁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다 결국 세 주제가 모두 담긴 한스와 마리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전개된다. 극 중 등장하는 무용, 음악, 마임,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는 ‘연극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작품은 김동연 연출 데뷔작으로 변방연극제 초연 이후 대학로 무대에서 공연하며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매 시즌 앵콜 연장을 거듭하며 관객의 마음에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지난시즌 6년 만에 돌아온 '환상동화'는 약 두 달여간 80회 공연을 진행하며 티켓 사이트 공연 전체 부문 랭킹 1위와 전석 매진, 인터파크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극 '환상동화'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6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11월29일까지 예매자에 한해 1차 조기 예매 할인 20%를 제공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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