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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장광 “딸 미자, ‘도가니’ 당시 대본 맞추며 연습 많이 도와줘”
입력 2020-11-17 09:57 
‘신박한 정리’ 장광 ‘도가니’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캡처
‘신박한 정리 장광이 ‘도가니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장광의 가족들이 출연했다.

이날 가족들의 화목한 모습에 장광의 딸 미자는 직업군이 같아 함께 대본 연습도 도와준다고 밝혔다.

장광은 ‘도가니 할 때도 캠코더로 몇 번씩 찍어 줬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캠코더를 발견해 이게 그 캠코더냐”라고 물었다.


미자는 진짜 옛날 거다. ‘도가니는 지웠는데 다른 영화는 있다. 내가 대사 맞춰드린 게 있다”라고 설명하며 부녀가 대사를 맞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장광은 ‘도가니를 할 때 형하고 동생을 혼자 해야 하니까 대사로만 형제를 분별하게 해야 했다. 그것 때문에 이걸 찍으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 감독님이 형하고 동생이 비슷하다는 소리가 나오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때 당시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었지만, 내가 크리스찬인데 너무 악독한 사람이더라. 미성년자 성범죄하고, 성폭행하고 배역이라 너무 걸리더라. 많은 고민을 했고 상의도 식구들과 같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결론은 하게 돼서 그다음부터 계속 영화와 드라마를 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까 경제적으로 조금씩 회복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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