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재학생이 식권 위조 유통
입력 2009-06-05 11:21  | 수정 2009-06-05 11:21
서울대의 한 재학생이 가짜 식권을 만들어 유통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 구내식당의 식권
을 대량 위조해 유통한 혐의로 서울대 휴학생 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씨의 사촌형인 공범 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대구의 한 플라스틱 제조업체를 통해 서울대 식권 6천여 장을 위조한 뒤 이 가운데 2천 여장을 교내에서 유통해 5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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