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에서 발생한 3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강원대학교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춘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온의동에 거주하는 강원대 직원 50대 A씨가 어제(16일) 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 14일 서울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대에 따르면 해당 부서는 현재 폐쇄 중이며 직원 10여 명이 검사 중입니다.
학생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는 동시에 해당 시설 방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