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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팝업스토어, 일본·아시아·유럽 오프라인 신설
입력 2020-11-17 09: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BTS POP-UP : MAP OF THE SOUL이 지난 14일 일본과 아시아 일부, 유럽에 새롭게 개설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돌입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IP(지식재산권) 사업을 담당하는 독립 법인 빅히트 아이피(사업대표 이승석)는 지난달 한국과 미국에 ‘BTS POP-UP : MAP OF THE SOUL을 오픈한 데 이어 일본과 아시아 일부(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유럽에서도 운영을 시작했다. 도쿄와 싱가포르에서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쇼케이스(BTS POP-UP Showcase)도 운영된다. 지난해 한국과 일본, 멕시코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던 빅히트 아이피는 올해는 글로벌 권역과 온라인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달 23일 한국과 미국에 먼저 오픈한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BTS POP-UP : MAP OF THE SOUL은 아티스트와 음악 IP를 활용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Black Swan' 및 'ON'과 같은 곡 테마의 패션 상품, 방탄소년단 로고를 활용한 텀블러 등 생활용품과 팬시용품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는 서울 쇼케이스의 경우 오픈 이후 전 회차 매진을 기록, 현재까지 약 1만 명이 내방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빅히트 아이피는 더 많은 팬들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파트너십 팝업스토어 ‘BTS POP-UP : SPACE OF BTS를 한국과 일본에서 추가로 선보인다.
파트너십 팝업스토어 ‘BTS POP-UP : SPACE OF BTS에서는 상품 판매 공간뿐 아니라 보라색 테마로 꾸며진 ‘I PURPLE U 포토존,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으로 꾸며진 시그니처 공간이 마련되며, 한국의 경우 개설되는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멤버들의 타이니탄 캐릭터로 특색 있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판매 상품으로는 ‘BTS POP-UP : MAP OF THE SOUL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신상품을 포함, 보다 실용적인 생활용품들과 베이직한 패션 아이템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DNA, ‘MIC Drop, ‘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를 테마로 한 신상품들도 공개된다.
한국에서는 롯데백화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21일 서울, 26일 부산, 28일 대구, 30일 광주에 문을 연다. 운영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 일본에서는 유니버설뮤직 재팬과의 파트너십 아래 내달 7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시부야, 나고야, 오사카, 삿포로 등 총 13개 도시에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빅히트 아이피는 다양한 팬 경험을 제공하면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운영 팝업스토어 ‘BTS POP-UP : MAP OF THE SOUL의 확대와 함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공간 ‘BTS POP-UP : SPACE OF BTS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아티스트 IP, 음악 IP를 활용한 공간과 상품을 경험하며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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