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박중훈이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와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박중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중훈은 이날 김병후의 집을 찾았다. 박중훈은 "형님과 형님-동생으로도 지내고 의사-환자로도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후는 "배우와 정신과 의사는 굉장히 가깝다"면서 "배우가 어떤 연기를 하기 위해서는 남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그 마음을 자기가 이해해 나오는 거다. 타자의 마음을 이해해서 그걸 본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다보면 좋은점은 섬세해지는 거고 나쁜 점은 예민해지는 것"이라면서 "예민한 것은 피해자가 생긴다. 예민해지니까 주위를 불편하게 만들더라. 그때마다 나도 힘들고. 형님을 찾아가서 대화하다보니 인생의 조언자 같은 분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박중훈이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와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박중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중훈은 이날 김병후의 집을 찾았다. 박중훈은 "형님과 형님-동생으로도 지내고 의사-환자로도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후는 "배우와 정신과 의사는 굉장히 가깝다"면서 "배우가 어떤 연기를 하기 위해서는 남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그 마음을 자기가 이해해 나오는 거다. 타자의 마음을 이해해서 그걸 본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다보면 좋은점은 섬세해지는 거고 나쁜 점은 예민해지는 것"이라면서 "예민한 것은 피해자가 생긴다. 예민해지니까 주위를 불편하게 만들더라. 그때마다 나도 힘들고. 형님을 찾아가서 대화하다보니 인생의 조언자 같은 분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