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 6.25 전사자 노모 위로방문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6.25 전쟁에서 전사한 아들을 60년째 기다리고 있는 김언연 할머니를 찾아 위로했습니다.
김 여사는 할머니가 요양 중인 서울 응암동 '서울효 요양병원'을 찾아 "할머니의 아들 같은 분들로 인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
라며, "사무친 한을 위로하기 위해 정부가 유해발굴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105살인 김 할머니는 아들 이갑송씨가 육군 9사단 28연대 소속으로 참전했다가 1950년 12월 전사한 뒤에도 아들이 집을 찾아와야 한다며 60년째 서울 만리동 집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