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요트원정대' 패들보드 대회에서 꼴찌를 차지한 최여진을 놀리는 멤버들의 티키타카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에는 2일차 아침을 맞이한 요트원정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2일차 아침을 맞이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맞이한 아침은 아름다웠다. 실제로 장혁과 허경환은 "여기서 찍으면 되게 예쁘네"라면서 풍경에 감탄했다. 소유는 "저희는 2일차 아침이다. 나름 야외에서 잤는데 잠을 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지만 기분은 좋다. 하지만 제가 첫 스키퍼다. 바람이 참나! 바람이 말썽이다. 항해가 쉽지 않을거 같다"며 걱정했다.
다행히도 항해는 무사히 흘러갔고, 바다로 향한 멤버들은 저마다 들떠 있었다. 이윽고 저녁내기로 패들보드 시합이 벌어졌다. 첫 도전자는 소유였고, 한번에 감을 잡아 일어서서 버티기 시작했다. 소유는 "서퍼의 자존심이 있지"라며 14초 79의 기록을 자랑했다. 이어 두번째 도전을 한 소유는 중간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잘버텼고, 한바퀴 돌기를 했지만 다시 물에 빠져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두번째 도전자는 장혁이었다. 머리에 바닷물을 묻히며 장혁은 멋을 냈고, 추노 촬영 때를 떠올리며 패들보드 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곧바로 흔들리기 시작해 폭소케했다. 수상레져 퀸 최여진은 세번째 도전자로 참가했다. 경험이 많은 최여진은 너끈하게 위기를 넘겼으나 이내 금방빠져 저녁밥값 17만 5천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 재미삼아 다시 재도전하는 최여진을 두고 멤버들은 모른척 장난을 쳤다. 최여진은 "나버리고 가도 돼", "야", "나 도전해" 등 외쳤지만 애써 멤버들은 못들은척 했다. 이윽고 최여진이 "너 죽는다, 허경환"이라고 외치면서 먼저 이름이 불려 30만원을 내야했다.
저녁밥 당번은 허경환으로 선정됐다. 궁중떡볶이 레시피를 준비한 허경환은 멤버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부엌에 찾아와 맛을 먼저 본 최여진은 싱겁다고 했고, 이에 허경환은 몰래 다시다 가루를 투하해 웃음을 안겼다. 쫄깃쫄깃 떡이 더해져 군침을 돌게한 저녁을 준비한 허경환을 위해 모두가 기뻐했다. 장혁도 팬케이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정성스러운 그의 요리에 멤버들은 감동받았다.
신도향 입항을 앞두고 멤버들은 모여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꺼냈다. 장혁이 경험담을 얘기하자 최여진은 "오빠 잠깐만 볼륨을 올리겠다"며 장난을 쳤다. 그 사이 입항이 코앞을 두고 있었다. 소유는 다시 캡틴 모드로 들어섰고, 멤버들은 바쁘게 메인 세일 접기를 시작했다. 이제는 알아서 척척 마무리하는 그들의 합은 전문가 못지 않았다. 그리고 소유의 배 정박 실력은 박수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선장 김승진은 "이렇게 부드럽게 한 번에 딱 대기가 쉽지가 않다"며 칭찬을 했다. 이어 그는 "정확하게 핸들을 꺾더라. 핸들 꺾는 양과 피드의 속도를 잘 알더라. 정말 미끄러지듯이 가더라"며 신뢰를 표했다. 무사히 신진도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곧 바로 저녁을 준비하러 갔다. 꼼장어를 먹으며 알찬 하루를 마감한 멤버들. 이에 소감으로 소유는 "방송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느끼는 시간이 좋았다"고 전했고, 허경환은 "이제 나는 진짜 바다에 나간다는 자랑거리가 생겼다"고 좋아했다. 또한 최여진은 "고무보트로 왔다갔다 하는것들이 힘들다는 생각과 요트에서 생활하면서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전했고, 장혁은 "1박 2일이 짧게 느껴졌다"고 전해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출연진으로 배우 장혁, 개그맨 허경환, 배우 최여진, 가수 소유, 선장 김승진이 함께한다.
'요트원정대' 패들보드 대회에서 꼴찌를 차지한 최여진을 놀리는 멤버들의 티키타카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에는 2일차 아침을 맞이한 요트원정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2일차 아침을 맞이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맞이한 아침은 아름다웠다. 실제로 장혁과 허경환은 "여기서 찍으면 되게 예쁘네"라면서 풍경에 감탄했다. 소유는 "저희는 2일차 아침이다. 나름 야외에서 잤는데 잠을 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지만 기분은 좋다. 하지만 제가 첫 스키퍼다. 바람이 참나! 바람이 말썽이다. 항해가 쉽지 않을거 같다"며 걱정했다.
다행히도 항해는 무사히 흘러갔고, 바다로 향한 멤버들은 저마다 들떠 있었다. 이윽고 저녁내기로 패들보드 시합이 벌어졌다. 첫 도전자는 소유였고, 한번에 감을 잡아 일어서서 버티기 시작했다. 소유는 "서퍼의 자존심이 있지"라며 14초 79의 기록을 자랑했다. 이어 두번째 도전을 한 소유는 중간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잘버텼고, 한바퀴 돌기를 했지만 다시 물에 빠져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두번째 도전자는 장혁이었다. 머리에 바닷물을 묻히며 장혁은 멋을 냈고, 추노 촬영 때를 떠올리며 패들보드 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곧바로 흔들리기 시작해 폭소케했다. 수상레져 퀸 최여진은 세번째 도전자로 참가했다. 경험이 많은 최여진은 너끈하게 위기를 넘겼으나 이내 금방빠져 저녁밥값 17만 5천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 재미삼아 다시 재도전하는 최여진을 두고 멤버들은 모른척 장난을 쳤다. 최여진은 "나버리고 가도 돼", "야", "나 도전해" 등 외쳤지만 애써 멤버들은 못들은척 했다. 이윽고 최여진이 "너 죽는다, 허경환"이라고 외치면서 먼저 이름이 불려 30만원을 내야했다.
저녁밥 당번은 허경환으로 선정됐다. 궁중떡볶이 레시피를 준비한 허경환은 멤버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부엌에 찾아와 맛을 먼저 본 최여진은 싱겁다고 했고, 이에 허경환은 몰래 다시다 가루를 투하해 웃음을 안겼다. 쫄깃쫄깃 떡이 더해져 군침을 돌게한 저녁을 준비한 허경환을 위해 모두가 기뻐했다. 장혁도 팬케이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정성스러운 그의 요리에 멤버들은 감동받았다.
신도향 입항을 앞두고 멤버들은 모여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꺼냈다. 장혁이 경험담을 얘기하자 최여진은 "오빠 잠깐만 볼륨을 올리겠다"며 장난을 쳤다. 그 사이 입항이 코앞을 두고 있었다. 소유는 다시 캡틴 모드로 들어섰고, 멤버들은 바쁘게 메인 세일 접기를 시작했다. 이제는 알아서 척척 마무리하는 그들의 합은 전문가 못지 않았다. 그리고 소유의 배 정박 실력은 박수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선장 김승진은 "이렇게 부드럽게 한 번에 딱 대기가 쉽지가 않다"며 칭찬을 했다. 이어 그는 "정확하게 핸들을 꺾더라. 핸들 꺾는 양과 피드의 속도를 잘 알더라. 정말 미끄러지듯이 가더라"며 신뢰를 표했다. 무사히 신진도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곧 바로 저녁을 준비하러 갔다. 꼼장어를 먹으며 알찬 하루를 마감한 멤버들. 이에 소감으로 소유는 "방송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느끼는 시간이 좋았다"고 전했고, 허경환은 "이제 나는 진짜 바다에 나간다는 자랑거리가 생겼다"고 좋아했다. 또한 최여진은 "고무보트로 왔다갔다 하는것들이 힘들다는 생각과 요트에서 생활하면서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전했고, 장혁은 "1박 2일이 짧게 느껴졌다"고 전해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출연진으로 배우 장혁, 개그맨 허경환, 배우 최여진, 가수 소유, 선장 김승진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