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16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11-16 19:19  | 수정 2020-11-16 19:30
▶ "수도권·강원 1.5단계로"…내일 발표할 듯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자, 방역당국은 2~4주 뒤에는 하루에 4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사흘 뒤 부터 1.5단계로 올리기로 하고 이르면 내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세계 10위권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8천억 원을 투입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추진합니다. 세계 10위권 국적항공사가 탄생하게 되는데, 두 회사노조는 고용불안을 우려하며 반발했습니다.

▶ [단독] '유령수술' 병원 패소…"9천만 원 배상"
상담은 성형외과 의사가, 수술은 치과의사가 하는 이른바 '유령수술'을 한 서울의 유명 병원에 9천만 원 배상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턱이 함몰된 환자는, 5년 법정 다툼 끝에 승소했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리질리언스호 발사 성공…민간 우주여행 '성큼'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리질리언스호'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우주선이 6개월 뒤 무사히 귀환하면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여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됩니다.

▶ 최고금리 20%로 낮춰…서민금융은 확대
정부가 내년 하반기부터 법정 최고금리를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저소득·저신용층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취약계층을 위한 서민금융상품은 연간 2천7백억 원 넘게 확대할 방침입니다.

▶ 김해신공항 '백지화' 가닥…후폭풍 우려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가 내일 김해신공항안 백지화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해공항은 비행기가 주변 산과 충돌할 수 있다며, 가덕도 신공항안을 주장한 부산시의 입장이 반영되는 셈인데,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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