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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수 강수빈, 15일 결혼…진짜 `며느리` 됐다
입력 2020-11-16 17: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트로트 가수 강수빈(30)이 결혼, 인생 2막을 열었다.
강수빈은 지난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지난 9월 예식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예식을 연기한 강수빈은 이날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하 속 웨딩마치를 울렸다.
강수빈은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학사 출신의 재원으로 국악과 전통 가요를 넘나들며 탄탄한 실력을 보여왔다. 지난 2013년 정통 트롯곡 ‘아리고 쓰리고로 트롯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딘 그는 ‘하이(Hi) ‘며느리 ‘세월은 세월대로 ‘씨름왕 만만세 등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2016년 발표한 곡 '며느리'가 트로트 애호가들 사이 큰 사랑을 받으며 강수빈은 '트로트계 국민 며느리'라는 호칭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하기도 한 강수빈은 이후 KNN '골든마이크'에서 3위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3월에는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서바이벌 힘든싱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5대 가왕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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