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디와이피엔에프, 3분기 영업이익 79억원…전년比 6.0%↑
입력 2020-11-16 16:28 

초정밀 분체이송시스템 전문 디와이피엔에프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3억원으로 48.9%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공압식 이송설비(PCS) 부문의 지속적인 공급계약 성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발주지연, 수급 불안정 등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4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으며, 특히 이번 3분기까지 2019년 전체 매출액의 87%를 이미 달성해 올해 전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조좌진 디와이피엔에프 대표이사는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주력하면서 4분기에도 실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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