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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포유 "멤버 3인 빠진 유닛 활동, 동생들에 미안"
입력 2020-11-16 15: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비투비 포유(BTOB 4U)가 멤버 3인이 없는 4인조 유닛으로 컴백한 소회를 담담하게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비투비 미니 1집 'INSIDE'(인사이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Show Your Love'는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뭄바톤 댄스 곡이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이날 서은광은 "3명이 빠진 유닛그룹이라 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면서 "나머지 멤버 입장에서 함께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유닛그룹 이름에 비투비를 함께 넣었다"라고 말했다.

퍼포먼스가 가미된 댄스곡 활동을 준비하며 느낀 소회도 전했다. 서은광은 "군 제대 이후 댄스 곡으로 활동하는 첫 활동이라 춤을 추는 근육들이 죽어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숨도 차고 노래도 잘 못 부르고 그랬는데 매 순간 이겨내자고 생각했다. 될 때까지 연습했고 됐다"라고 말했다.
이민혁은 "육체적으로 지치고 힘들 때가 있지만 멤버들과 오랜만에 준비하는 과정이 감사하고 행복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비투비 포유(BTOB 4U)의 미니 1집 'INSIDE'(인사이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syon@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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