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의 네 번째 작품 ‘일의 기쁨과 슬픔 고원희가 위로를 건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일의 기쁨과 슬픔(연출 최상열, 극본 최자원)은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꿈, 자아실현, 생계유지 수단 사이에 있는 이상하고 신비한 일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로, 고원희, 오민석, 강말금이 출연한다. 16일 공개된 예고 영상은 ‘존버(존경받을 정도로 버티는)하는 당신에게 일이 숨 쉴 공간이 되길 바라는 작품의 메시지가 응축돼있다.
평범한 개인 안나(고원희)는 판교 스타트업 중고거래 앱 ‘우동마켓 기획팀 직원. 그런데 헤비 유저로 알게 된 ‘거북이알 이지혜(강말금)가 일하면서 너무 이상하고 이해 안 되는 일들 없었어요?”라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질문을 건네면서 이상한 일의 세계가 그려진다.
5만 원을 건네며 거북이 프로필 사진 그거 한번 바꿔보는 게 어떻겠냐고 넌지시 제안을 해볼래?”라는 대표 데이빗(오민석)과 매일 칼퇴하는 거 내가 뭐라고 한 적 있어요?”라는 앤드류(송진우)가 머리 속에 떠오른 것.
경직된 직급체계를 타파하고자, 대표부터 직원까지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우동마켓'에서 유저의 프로필 사진을 신경 쓰는 대표와 칼퇴하는 직원이 못마땅한 이사라니. 겉으로는 자유분방함을 추구하지만, 속으로는 꼰대스러운 회사 시스템과 동료들 사이에서 피곤이 쌓여가던 안나에게 ‘거북이알은 이상하다는 생각을 안 해야 돼요”라는 조언을 건넨다.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머리가 이상해진다는 것. 데이빗의 지시로 일 때문에 만난 ‘거북이 알로부터 되레 묘한 위로를 받기 시작한 안나가 일이 주는 기쁨과 슬픔 사이에서 ‘밸런스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예고 영상부터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에 파묻혀 한번쯤 생각해봤을 작품의 메시지가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의 기쁨과 슬픔의 제작진은 안나는 대표 데이빗의 지시로 어뷰징으로 의심되는 유저 '거북이알' 이지혜를 만나며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된다. 안나가 이를 통해 어떤 위로를 받고, 그 위로를 어떻게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일로 인한 슬픔, 동시에 그로 인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반짝이는 순간을 리얼하게 그린 원작의 미덕을 살리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다각도로 노력했다. 원작과 드라마 팬들의 기대에 모두 부응하는 완성도 있는 작품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 네 번째 작품 ‘일의 기쁨과 슬픔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한편, ‘드라마스페셜 2020 제작진은 오는 22일 ‘모단걸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2시에 ‘드라마스페셜 2020 10편의 작품이 차례로 재방송된다”는 소식을 알리며, 놓쳐서 아쉬웠던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한 주를 알차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 ‘일의 기쁨과 슬픔 예고 영상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의 네 번째 작품 ‘일의 기쁨과 슬픔 고원희가 위로를 건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일의 기쁨과 슬픔(연출 최상열, 극본 최자원)은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꿈, 자아실현, 생계유지 수단 사이에 있는 이상하고 신비한 일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로, 고원희, 오민석, 강말금이 출연한다. 16일 공개된 예고 영상은 ‘존버(존경받을 정도로 버티는)하는 당신에게 일이 숨 쉴 공간이 되길 바라는 작품의 메시지가 응축돼있다.
평범한 개인 안나(고원희)는 판교 스타트업 중고거래 앱 ‘우동마켓 기획팀 직원. 그런데 헤비 유저로 알게 된 ‘거북이알 이지혜(강말금)가 일하면서 너무 이상하고 이해 안 되는 일들 없었어요?”라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질문을 건네면서 이상한 일의 세계가 그려진다.
5만 원을 건네며 거북이 프로필 사진 그거 한번 바꿔보는 게 어떻겠냐고 넌지시 제안을 해볼래?”라는 대표 데이빗(오민석)과 매일 칼퇴하는 거 내가 뭐라고 한 적 있어요?”라는 앤드류(송진우)가 머리 속에 떠오른 것.
경직된 직급체계를 타파하고자, 대표부터 직원까지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우동마켓'에서 유저의 프로필 사진을 신경 쓰는 대표와 칼퇴하는 직원이 못마땅한 이사라니. 겉으로는 자유분방함을 추구하지만, 속으로는 꼰대스러운 회사 시스템과 동료들 사이에서 피곤이 쌓여가던 안나에게 ‘거북이알은 이상하다는 생각을 안 해야 돼요”라는 조언을 건넨다.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머리가 이상해진다는 것. 데이빗의 지시로 일 때문에 만난 ‘거북이 알로부터 되레 묘한 위로를 받기 시작한 안나가 일이 주는 기쁨과 슬픔 사이에서 ‘밸런스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예고 영상부터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에 파묻혀 한번쯤 생각해봤을 작품의 메시지가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의 기쁨과 슬픔의 제작진은 안나는 대표 데이빗의 지시로 어뷰징으로 의심되는 유저 '거북이알' 이지혜를 만나며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된다. 안나가 이를 통해 어떤 위로를 받고, 그 위로를 어떻게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일로 인한 슬픔, 동시에 그로 인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반짝이는 순간을 리얼하게 그린 원작의 미덕을 살리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다각도로 노력했다. 원작과 드라마 팬들의 기대에 모두 부응하는 완성도 있는 작품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 네 번째 작품 ‘일의 기쁨과 슬픔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한편, ‘드라마스페셜 2020 제작진은 오는 22일 ‘모단걸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2시에 ‘드라마스페셜 2020 10편의 작품이 차례로 재방송된다”는 소식을 알리며, 놓쳐서 아쉬웠던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한 주를 알차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 ‘일의 기쁨과 슬픔 예고 영상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