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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치와와 치치, 도둑견 된 사연은?
입력 2020-11-16 15: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 사상 최초로 자본주의견이 등장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속 ‘무엇이든 제보하개 코너에서는 지갑에서 돈을 계속 꺼내간다는 치와와 치치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강형욱, 이경규, 장도연이 VCR로 먼저 만난 치치는 지갑 속에서 능숙하게 지폐만 쏙 골라 뽑아가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지켜보던 강형욱 역시 지갑을 같이 뜯는 경우는 있지만 돈만 꺼내진 않는다며 의아해했다. 치치는 생후 6개월부터 5살이 된 지금까지 지갑에서 돈을 꺼내고 있다고.
하지만 촬영 현장을 방문한 치치와 보호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던 이경규는 치치의 이 특별한 행동이 보호자가 원인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이에 치치가 도둑견이 된 이유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낯선 이들이 많은 현장에 유독 긴장해하던 치치로 인해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해 과연 보호자를 진땀 흘리게 만들고 모두를 멘붕시킨 치치의 행동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으로 변해버린 치치를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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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2TV '개는 훌륭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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