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마블이 "토니 스타크는 죽었다"고 밝혔다.
마블 스튜디오 빅토리아 알론소 부회장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클라린과 인터뷰에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물리치기 위해 희생한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캐릭터를 되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알론소 부회장은 "토니 스타크는 죽었다. 그것이 우리의 이야기다. 나는 부활을 알지 못한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마블 은퇴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지난 9월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한 그는 아이언맨으로 마블 영화에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모든 것은 다 끝났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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