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양대 학생 1명 확진…기숙사 식당 등 방문
입력 2020-11-16 14:32  | 수정 2020-11-23 15:03

한양대학교는 학교 기숙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해 방역 조치 중이라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한양대와 성동구청 등에 따르면 제2학생생활관에 사는 학생 A씨는 어제(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11∼12일 기숙사 식당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 백남학술정보관 등을 방문했고, 지난 13일 증상이 발현돼 자택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교내에서 머물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A씨와 밀접 접촉한 7명을 비롯해 동선이 겹치는 60여 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기숙사 등 동선에 포함된 시설을 소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